지난 5일 저녁 서울 리츠 칼튼 호텔내 클럽 에덴(EDEN)에서 ㈜지코스모의 주최로
G-SHOCK의 글로벌 행사인 'Shock the World Tour in Seoul 2009'가 열렸습니다.
올해 초 런던을 시작으로 뉴욕, 홍콩, 상하이, 베를린, 대만, 파리 등 세계 여러 도시들을
거쳐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카시오(CASIO)의 지샥(G-SHOCK)과 베이비지(Baby-G)의
역사 및 강력한 기능, 다양한 디자인을 소개하는 제품 컨퍼런스와
가수들의 공연, 쇼케이스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초코보이 김태환-김경욱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떠오르는 신예 5인조 아이돌 그룹 엠블랙 (MBLAQ)의 멋진 퍼포먼스에 이어 베이비지의
새로운 모델인 가인이 소속된 걸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의 공연까지 숨가쁘게 펼쳐졌습니다.
이번 서울 파티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 중인 4인의 아티스트들의
콜래보레이션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드라마 '스타일'에서 패션에디터 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탤런트 이지아는
베이비지(Baby-G)에 마치 선과 악을 공존하는 생명체를 표현한 듯한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또 모델 겸 DJ 휘황은 시계 밴드 부분에 일러스트와 'SLOW'라는 레터링으로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커스텀 주얼리 디자이너 강코는 시계 베젤과 밴드에 다이아몬드와 루비를 세밀하고
정교하게 사용해 G-SHOCK 특유의 스포티함에 주얼리의 럭셔리함을 가미한 화려한 제품
라인-업 들을 선보였습니다.
그 중 판매가 5천만원의 화려한 다이아몬드 장식의 G-SHOCK의 콜래보레이션 제품이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와 대종상 등 연말 시상식을 수놓았던
문근영, 한예슬, 한채영, 윤은혜 등 셀러브리티들의 화려한 시상식 드레스로 유명한 디자이너
맥앤로건은 60개의 베이비지 제품으로 만든 드레스의 모델을 행사장에 등장시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지샥의 새로운 변화를 원한 맥앤로건은 찬란하고 영롱하며 세밀한 세공을
거친 보석을 여성의 아름다운 신체곡선에 덧입혀 시간의 선과 신체의
아름다운 곡선, 이 두선이 어우러져 시간의 흐름에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유니크함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민우 김현정 안혜경 라이머 오종혁 정석원 미나 언터쳐블 리애 마리오 주석 프라임 등
연예계 스타들과 패션 피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지샥과 베이비지의 'Shock the World Tour 2009' 월드 컨퍼런스는 오는
12월 일본 도쿄에서 'Shock the World Tour in Tokyo 2009'를 끝으로 그 화려한 파티의 장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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