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남'? 이제는 '잡식남'이라고 불러주세요"(온유)
‘초식남’ 샤이니 가 '잡식남'으로 변했답니다.
의상 스타일에서 음악 그리고 안무까지 강렬해졌는데요. 3단 종합 변신!!!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스타일 인데요.
컬러풀 스키니진과 비비드한 의상을 주로 입던 샤이니가 어두운 톤인 네오고딕 스타일의 의상으로 카리스마를 뽐냈습니다.
'소년'에서 '남자'가 된 것이죠.
헤어스타일도 달라졌습니다.
멤버 키(Key)는 금발이었던 머리를 검은색으로 염색해 변화를 줬고,
종현도 머리 윗부분에서 아래부분으로 갈수록 브라운 톤의 색깔이 점점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염색을 시도했습니다.
데뷔시절에는 찾아보기 힘든 강렬함이 묻어나네요.
음악도 강해 졌습니다.
오는 22일 발매되는 샤이니 세번째 미니음반 ‘2009 이어 오브 어스’ (2009, Year Of Us)
타이틀곡 ‘링딩동’ (Ring Ding Dong)은 아프리칸 콩고 드럼과
일렉트로닉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결합돼 중독성과 강렬함을 더했습니다.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등에서의 발랄함과 경쾌함은 찾아 볼 수 없답니다.
노래와 의상이 강렬해진만큼 자연스럽게 안무도 파워풀해졌답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비욘세 등 세계적인 팝스타의 안무를 맡은 미샤 가브리엘과 닉 베스가 만든
‘링딩동’ 안무는 각이 살아있고 절도가 넘쳐 흐르네요.
음악 방송에는 KBS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 등 단 두 번밖에 출연을 하지 않았음에도 인터넷 음악사이트 멜론과 도시락 음원차트에서 ‘링딩동’으로 1위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는 샤이니.
그들은 새 음반 타이틀 ‘2009 이어 오브 어스’ 처럼 올해를 샤이니의 해로 만들 수 있을까요?
샤이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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