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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위상 그 위를 날아라! 프리미어리거 "이청룡"


드디어 이청룡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답니다.
볼튼과 버밍엄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했는데여, 경기 종료를 엄마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멋진 기술을 선보이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답니다.
지난 칼링컴 대회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를 얻기는 했지만 리그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얻은 것은 처이음이기에 그에게나 소속팀 볼튼에게나 모두에세 희소식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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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프리미어 데뷔 골!


이제 21살인 이청룔이 축구의 본가라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에서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박지성과 이영표에
의해 문이 열리기 시작한 영국리그에 6번째 선수가 된 이청룡은 앞선 선배들보다도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그가 비록 빅4의 팀이 아닌 하위권팀에 소속되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K리그보다는 앞선 경기력에 적응하고 축구의 꽃인 골까지 성공 시켰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 아직은 리저브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리그 3번째 경기만에 첫 공을 뽑아냈다는 것. 그것도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할지도 모르는 절박한 상황에서 종료 7분전에 회심의 일격을 가한것은 팬들이나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더욱 그가 넣은 골은 쉽게 얻어낸 엉성한 골이 아닌 하나의 작품처럼 만들어낸 골임을 알 수있을 듯 합니다.
매트 테일러의 문전앞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팅겨나온 상황에서 바로 차려하지 않고 방어를 하기 위해 몰려온 버밍엄의 수비수 둘과 골기퍼를 완전히 무너트리는 볼 트리핑으로 안전하게 골을 넣는 모습은 정말 환상 그 자체 였습니다.

이제 21살인 선수. 아직도 축구의 변방일 수밖에는 없는 대한민국에서 건너온 낯선 이젊은이가 원정경기에서 팀에게 귀중한 승점 3점을 선사하는 골을 이토록 멋진 골로 장식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그의 이 활약은 골 세레모니에 참여한 동료들의 환호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있었지요. 그렇게 이청룡은 선수들과 쉽게 화합할 수 있는 강력한 동기를 만들어냈으며 향후 팀내 위상을 위한 좋은 자리를 선점한 멋진 골이 였습니다.






아직 풀타임 선수로 뛰기에는 낯설기도 하고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될 수있겠지만, 당분간 조커로 활약을 하더라도 오늘과 같은 경기력만 유지해낼 수 있다면 그는 볼튼의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 할 것입니다.
박지성을 제외하고 완전하게 영국리그에 적응한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이청룡의 활약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청룡 화이팅!



영국 현지에서도 이청룡의 축구기술과 침착한 정신에 대해 칭찬을 많이 합니다.
그만큼 실려이 검증되었고 그렇기에 스카우트가 일사천리로 이루어지고 영구에 도착하자마자 경기에 출전시키는 상상도 하기 힘든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만큼 볼튼에서는 이청룡의 기량이 팀이 프리미어리그에 머물 수 있는 능력이 된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입니다.
박지성보다 더욱 화려한 미래를 점칠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위기의 남자 "설기현"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기에 이청룡으로서는 멋진 데뷔골을 넣는 지금부터가 무척이나 중요하게 보입니다.








설기현 역시 월드컵이후 유럽문을 두드려 어렵게 영국에 입성했습니다. 초반에는 활발한 활약과 남다른 골 결정력으로 대단한 활약이 기대되기도 했었지만 그는 거기까지 였습니다.
사우디까지 임대를 갔다온 그는 풀럼에서의 생활도 얼마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주전을 꾀찰 수 있을지는 아직도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이에 비하면 박지성은 리그 챔피언인 맨유와 계약 연장을 통해 3년 더 맨유의 일원으로 영국리그에 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넘치는 선수들로 인해 로테이션 플레이를 펼쳐야하는 상황에서 쉽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의 의견처럼 설기현이 아닌 박지성, 그리고 박지성을 넘어서는 최고의 선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결코 만만한 도전은 아닐 것이라는 것도 명심해야만 합니다. 전세계최고의 선수들을 언제든지 불러들일 수 있는 최강 리그에서 베스트에 들어간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청룡이 빅 4가 아닌 볼튼에 둥지를 튼것은 어쩌면 그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가 빅4에 들어갔다면 이렇듯 시즌
초반부터 경기에 참여하기는 힘들었을테니 말입니다.
어느팀 보다도 주전 경쟁이 치열한 빅4에 들어갔다면 이렇듯 시즌 초반부터 경기에 참여하기는 힘들었을테니 말입니다.
어느팀 보다도 주전 결쟁이 치열한 빅4와는 달리 엷은 선수층에 상대적으로 해볼만한 주전 경잰은 그에게 좀 더 동기부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더욱 그가 가진 기량이 있기에 자신의 능력만 충실하게 펼친다면 쉽게 베스트에 들서서 많은 경험을 쌓을 수있기에 그에게는 볼튼이라는 팀은 좋은 기회로 다가설 것입니다.









다음 경기에 이청룡이 선발 출전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할수도 있고 지금처럼 조커로 활용되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에게 중요한 건 이제 오늘 경기가 아닌 다음 경기입니다.
최소한 다음 경기에서도 떨어지지않는 경기력을 보여주어야만 그의 미래도 보장되어 질테니 말입니다.

최소한 오늘의 기량만 본다면 그는 볼튼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내년에도 프리미어 리그에 볼튼이 남겨진다면, 이청룡으로서는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있는 절호의 찬스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에게는 오늘의 첫골보다 앞으로의 경기들이 더욱 중요한 이유는 바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입니다.